금융공기업 취업을 결심하고 자소서 항목들을 살펴 보니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한문장 쓰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ㅠ나름 최선을 다해서 자소서를 쓰고 주변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보았는데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현직에 있는 형님에게 조언을 구하니 한번 정도는 자소서 첨삭을 해 주는 곳을 알아보고 맡기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고파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다른 여러 곳은 뭐랄까... 상업적 색깔이 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 곳은 3회 첨삭 과정을 거치며 사람 대 사람으로 따뜻하게 글을 봐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 자소서 항목의 특징은 글자 수 제한은 짧게, 항목들은 다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소서 쓸 때 글이 안 써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흔히 글빨(?) 받아서 막 쓰다 보면 글자 수 제한을 훌쩍 넘기는게 다반사였습니다. 이거 줄이는 일이 더 힘들 때가 많았는데 줄이다 보면 처음 의도와는 다른 내용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며 답답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첨삭을 진행하면서 정말 좋았었던 점은 글자 수 상관 없이 최대한 자세하게 제 경험들을 들어 주시고 글자 수를 알맞게 잘 다듬어 주신다는 것입니다.(그렇다고 처음부터 원본을 글자 수 상관 없이 길게 보내드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첨삭 과정에서 제 스토리를 더 들어보고 싶어하시는 느낌입니다. 그럼 그것을 간략하게 잘 정제하여 주십니다.) 문항수가 많아서 제가 죄송할 정도였는데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좋았습니다.서로 소통하면서 첨삭이 진행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