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첨삭 받고 의학전문대학원 합격한 문과생 직장인 후기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께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아 올해 의전원에 합격한 문과생입니다. 제게 의사가 되는 길을 열어주신 선생님께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서 앞으로 잘되시라고 최선을 다해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문과생 직장인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먹었지만 문과 출신이라 막막함이 앞섰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이과 과목인 생물학, 화학 같은 걸 접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꼭 필요한 요소인 ‘동기와준비과정’을 풀어내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학과 티끌만큼도 관련 없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과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도 불안요소였습니다. 한마디로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로 선생님의 첨삭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면 의미 있는 일들로 가득차 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는 직업이 요구하는 ‘도덕성과 인간에대한 사랑, 성실함과 노력하는 정신’은 이과든 문과든 어떤 과목을 들었느냐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고귀한 자신만의 특성이다.”저는 그 말에 희망을 얻고 제가 그동안 잊고 살아온 제 인생의 발자취를 하나씩 자세하게 들춰냈습니다. 아주 어렸던 8살 시절의 장애인 친구, 12살 때 친구와 주먹다짐을 한 일, 중학교에서 환경미화를 한 일, 가장 친한 친구가 컨닝으로 징계를받은 일, 공부만한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에서의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 관계, 가족과은사님들……추억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정신을 차려보니 a4 50페이지이상으로 제 삶을 담아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놀라운 실력으로 제 삶을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고 그 안에서 의학도로서의 자질을 이끌어내 얼기설기 엮어주셨고, 하나의 관통되는 주제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저는 그 주제와 구성을 바탕으로 제 문장을 써 내려갔고, 선생님은 제 어설픈 문장을 마치 문학작품처럼 혹은 공문서처럼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제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제 삶을 잘 녹여낸, 그러나 저 혼자라면 도저히 표현해내지 못했을 제 안의 잠재력을 모두 표현해낸 자기소개서가 완성되었습니다. 원서를 제출할 때, 만약 떨어진다면 그건 절대 자기소개서 때문은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덕분에 서류 합격을 할 수 있었고,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저는 누구보다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왜나하면 저는 선생님과 함께 제 모든 삶을 회고해보고 그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결코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면접이 아닌,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저는 의학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해 망설여지고 정리가 안 되시는 분들에게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글을 못쓰는 사람도 선생님의 손을 거치면 자기도 모르던 잠재력을 글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후기를 보니 제 글쓰기 실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신뢰가 안 가시나요? 사실은 이 후기도 선생님의 첨삭을 받았답니다! 칭찬하는 부분을 자꾸 겸손하게 고치시려고 해서 제가 극구 막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ㅋㅋㅋ 이거 꼭 공지로 올려주세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파이팅!